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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France)-자유, 평등, 우애카테고리 없음 2024. 4. 28. 23:49반응형
프랑스 여행을 계획한다면 파리의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개선문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아름다운 도시 리옹과 니스로도 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프랑스에 대하여
프랑스 공화국, 약칭 프랑스는 서유럽의 본토와 남아메리카의 프랑스령 기아나, 폴리네시아를 비롯해 여러 대륙에 걸친 해외 지역으로 이루어진 국가입니다. 본토의 면적은 543,940㎢이고 동쪽으로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 북동쪽의 룩셈부르크, 벨기에, 남쪽의 스페인, 남서쪽의 안도라, 남동쪽의 모나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고, 북서쪽으로는 영국 해협을 사이에 두고 영국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기후는 지역에 따라 서안 해양성 기후, 대륙성 기후, 지중해성 기후가 나타납니다. 프랑스는 G7에 가입되어 있는 세계적으로 산업화되어 있는 나라입니다. 2018년 기준 세계에서 10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었으며, 2002년에 프랑스 프랑을 폐지하고 유로화 체제로 진입하였습니다. 국가의 핵심 산업은 전기 산업, 철도 산업, 항공기 사업, 정보 통신 사업이며 금융업, 은행업, 보험업도 매우 발달하였습니다. 광대한 영토와 다양한 기후대를 바탕으로 유명한 곡창과 농업의 중심지로 주로 밀, 닭, 돼지, 소, 우유 등을 생산하며, 샴페인과 와인은 대표 생산품 중 하나입니다. 또한 지중해안, 피레네, 알프스 등의 자연과, 파리 등 역사적 건조물이 많은 아름다운 도시가 있어 관광 산업이 주요 산업의 하나입니다. 프랑스는 서양 문화 발전의 중심지로 풍부한 문화와 유산을 지닌 국가로 박물관 수가 1200개를 넘는다고 합니다. 프랑스인 대부분은 켈트족이고 인구는 2021년 5월 기준 약 6,700만 명이며, 공용어는 프랑스어, 종교는 로마 가톨릭교가 대중적입니다. 프랑스의 국기는 삼색기라고도 불리며, 파란색은 자유, 하얀색은 평등, 빨간색은 박애 및 우애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흘린 피를 상징합니다.
프랑스의 수도 - 파리(Paris)
파리는 프랑스의 최대 도시이며 20개의 구와 주변 위성도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파리에는 온갖 아름다운 건물들과 문화유산들이 가득한데 낭만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치안이 그리 좋지 않은 편이며 소매치기가 많고, 유료 화장실을 이용해야 해서 거리의 위생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1889년에 완공된 높이 324m의 철골 구조물인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이 있으며, 파리의 중심가에 국립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이 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루브르 궁전을 개조한 것으로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박물관 앞의 유리 피라미드는 다소 논란이 있었지만 루브르를 대표하는 조형물이 되었습니다. 이집트 고미술품을 비롯해 중동 고미술품, 그리스, 로마 미술품 등의 방대한 양이 전시되어 있고,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등 거장들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파리의 또 다른 대표 박물관인 오르세 미술관이 센 강을 사이에 두고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샤롤 드골 광장 한복판에는 프랑스혁명과 나폴레옹 전쟁에서 죽은 전사자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개선문이 있고, 최초의 고딕 성당 가운데 하나인 노트르담 대성당은 파리를 방문할 때 꼭 가보아야 할 곳이었는데 2019년 화재가 발생하여 보수 중입니다.
그 밖의 도시 둘러보기
리옹(Lyon) 리옹은 프랑스 중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음식과 역사적 건축 명소로 유명합니다. 프랑스의 제3의 도시이고 론강과 손강이 도시를 관통하며, 리옹을 대표하는 벨쿠르 광장과 노트르담 드 푸르비에르 성당, 수녀원, 대주교 저택 등이 모여있는 푸르비에르 산이 있습니다. 리옹 신시가지에는 파르디외 타워, 옥시젠 타워, 스위스 라이트 타워 등이 들어서 있고, 유럽에서 가장 큰 공원 중 하나인 라 테트 토르 공원이 있습니다.
니스(Nice) 지중해 연안의 프랑스 도시로 TGV가 지나가고 이탈리아 국경 옆에 있어서 교통의 요지이며, 연중 온난한 날씨로 휴양지로 유명합니다. '영국인의 산책로 해변'은 니스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해변에 검은 자갈이 깔려 있고 앙리 마티스 미술관이 있습니다. 해변로 '프롬나드 데 장글레'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되었고 이탈리아와 이어지는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입니다. 니스의 중심지에 마세나 광장이 있고, 니스 성 동쪽에 위치한 니스 항구에서는 코르시카로 가는 페리를 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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