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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슬란드(Iceland)
    카테고리 없음 2024. 6. 2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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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산과 빙하가 공존하는 북유럽의 섬나라 아이슬란드는 오로라 체험을 하고자 방문하기 원하는 나라이고, 8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오로라 관찰의 적기라 합니다. 아이슬란드의 수도인 레이캬비크에 대해서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아이슬란드에 대하여

    아이슬란드는 북유럽에 있는 섬나라로 스칸디나비아 반도, 영국, 아일랜드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1918년 덴마크로부터 독립하였으며 1944년에 공화국이 공식 수립되었습니다. 국토면적은 102,775㎢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와 면적이 가장 비슷합니다. 인구수는 375,672몀(2023년)이고, 인구밀도는 3.5명/㎢로 매우 낮습니다. 툰드라와 냉대기후에 속해서 농업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해류의 영향을 받는 곳은 북위 64도~66도임에도 기후가 온화한 편입니다. 사람들이 살지 않는 내륙 및 빙하지역은 툰드라 기후입니다. 화산 활동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이고 지진도 자주 발생합니다. 아이슬란드의 경제는 금융업이 발달하였고 관광업 비중이 높습니다. 통화는 아이슬란드 크로나(ISK)이고, 국민의 85%가 아이슬란드인 입니다. 종교는 아이슬란드 복음주의 루터교회가 60.9%를 차지하고 언어는 아이슬란드어가 사용됩니다.

     

    아이슬란드의 수도-레이캬비크(Reykjavik)

    레이캬비크는 아이슬란드의 수도로 아이슬란드 최대의 도시이며, 총인구의 3분의 1이 이 도시에 몰려서 살고 있습니다. 북위 64도에 위치해 전 세계 나라의 수도 중 가장 북쪽에 있으며, 화산지형인 아이슬란드에서 지열을 이용해 난방을 하는 친환경 도시로도 유명합니다. 겨울에도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일이 거의 없고 여름엔 시원하고 평균 기온이 10~15도 정도입니다. 낮같이 밝은 백야 현상과 오로라 체험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입니다. 레이캬비크 남서쪽으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블루라군(Blue Lagoon)은 거대한 인공 노천탕으로 아이슬란드의 목욕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할그림스키르캬(Hallgrims Church)는 레이캬비크 시내의 가장 큰 랜드마크로 공사 기간에만 약 41년이 소요되었고, 높이 74.5m의 탑을 엘리베이터로 오르면 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선 보야져(Sun Voyager)는 랜드마크 조각으로 유명하고, 아이슬란드 국토와 기후 테마 전시관이 있는 페를란(Perlan), 150년 역사의 아이슬란드 종합 역사박물관인 아이슬란드 국립박물관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남부에 위치한 골든 서클은 레이캬비크 시내에서 북쪽으로 약 35km 거리에 위치한 싱 베틀리르 국립공원, 게이시르 간헐천, 귀들 포스(굴포스)를 묶어서 일컫습니다. 싱 베틀리르 국립공원은 전망대에서 호수와 주변 습지 지역을 조망하기 좋고 하이킹 코스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게이시르(Geysir)는 아이슬란드 남서부의 중앙구조대에 있는 간헐천의 총칭으로 활동이 정지되었다가 2000년 지진 이후 다시 활동이 재개되었습니다. 굴포스(Gullfoss)는 아이슬란드 남서부에 있는 흐비타강 협곡에 있는 폭포로 협곡벽이 강표면과 정확히 직각을 이룰 정도로 가파르며, '금빛 폭포'라는 뜻의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그 밖의 도시 둘러보기

    아퀴레이리(Akureyri) 북부 아이슬란드의 수도라 칭하며 부동항으로 어업의 중심지입니다. 아퀴레이리 시내에서 차량으로 30분 정도 달리면 신들의 폭포라 불리는 둥근 폭포인 고다포스(Godafoss)가 있습니다. 고다포스는 중부 내륙지방에서 발원해서 내려온 물이 폭 30m, 높이 12m로 쏟아지며 폭포 주변에 주상절리와 화산암들도 볼거리입니다. 아퀴레이리 시내의 랜드마크는 아퀴레이리 교회가 있습니다. 3천여 개의 파이프로 만든 대형 오르간과 스테인드글라스, 독특한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아름다운 분수와 꽃들로 가득한 아이슬란드 최초의 공공 정원인 아퀴레이리 보타닉 가든에는 보기 드문 극지대의 식물과 꽃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7000여 종의 식물이 있고 입장료가 무료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그 밖에도 아퀴레이리의 역사와 관련된 국내 역사를 함께 전시하는 박물관인 아퀴레이리 시립 박물관과 아퀴레이리 문화의 전당이자 랜드마크인 호프 문화센터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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