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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Spain)-태양의 나라
    카테고리 없음 2024. 4. 28.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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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내내 즐길거리가 가득한 스페인의 수도는 마드리드입니다. 바르셀로나, 그라나다등의 지중해 도시로 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스페인에 대하여

     

    스페인은 이베리아 반도에 걸쳐져 있는 남유럽의 국가입니다. 면적은 505,990㎢로 유럽에서 4번째로 영토가 넓고, 인구는 47,431,256명(2020년 1월 기준)입니다. 본토의 30% 정도가 산지이며 평균 해발고도 660미터로 유럽을 통틀어 스위스 다음가는 고산 국가입니다. 북부에는 피레네 산맥, 대서양 연안에는 칸타브리아 산맥, 남부에는 시에라네바다 산맥, 중앙부에는 메세타 고원이 있습니다. 남부의 안달루시아 지방은 토지가 비옥해 포도 및 오렌지, 올리브 재배가 이루어졌습니다. 마요르카 섬을 비롯한 발레아레스 제도는 지중해에서 가장 각광받는 휴양지 중 하나이며, 1950년대 스페인 정부의 관광 개발 정책에 힘입어 관광업이 발전하였습니다. 스페인은 온화하고 햇볕이 많은 기후와, 역사, 문화 유적지가 결합되어 다채로운 관광 인프라가 갖춰져 있습니다. 지리적 특성상 한 나라 안에서 지중해성 기후, 대륙성 기후, 서안 해양성 기후가 나타납니다. 국민 구성은 스페인인이 다수를 차지하며 아랍인, 프랑스인, 포르투갈인도 있습니다. 공용어는 스페인어이고 일부 지역에서는 스페인어와 함께 그 지방의 언어를 공용어로 삼기도 하며, 인구의 76%가 가톨릭교도입니다. 대표적인 관습으로 시에스타(La Siesta, 낮잠)가 있습니다. 낮 동안에 잠시 휴식을 취하는 고유 관습으로 상점과 박물관조차 이 시간에 문을 닫기도 합니다. 스페인 사람들은 하몬이나 초리소(소시지의 일종), 코치니요(새끼 돼지 구이), 레차 또(양고기) 등의 육식을 즐기고 파에야(볶음밥의 일종)가 유명합니다.

     

    스페인의 수도-마드리드(Madrid)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중앙부에 있고 만사나레스강을 끼고 있으며, 이베리아 반도의 경제 중심으로 여겨집니다. 지중해성 기후이기 때문에 강우는 겨울에 많고 여름이 건조하며 기온도 섭씨 30도 이상까지 종종 올라갑니다. 대중교통은 마드리드 지하철이 대표적입니다. 마드리드는 스페인 축구리그인 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연고지이며, 라스 벤타스 투우장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투우 시즌이 이어집니다. 마드리드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관인 프라도 미술관(Museo del Prado)에는 르네상스 이후 근현대 직전까지의 고야 같은 거물급 화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프라도 미술관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Museo Nacional Centro de Arte Reina Sofia)이 있고 이곳에는 피카소의 게르니카 원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마드리드 왕궁(Palacio Real de Madrid), 국립 고고학 박물관, 마드리드 타워 등 방문해 볼 만한 장소가 많고, 에스파냐 광장에는 돈키호테와 산초 동상이 있습니다. 마드리드 근교의 톨레도, 세고비아 지역은 기차로 1시간 거리이고 톨레도는 중세 이슬람, 유대교 관련 유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 밖의 도시 둘러보기

    바르셀로나(Barcelona) 스페인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자 가장 큰 항구도시입니다. 1992년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었고, 화가 파블로 피카소, 호안 미로와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 등 많은 예술가를 배출한 도시입니다. 지중해성 기후이고 대부분의 건축물들이 중세 시대에 지어졌으며 몇몇은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도시 곳곳에서 가우디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고, 거대한 건축물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성 가족 성당, Sagrada Familia)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지어지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대성당, 아라곤 왕의 궁전 등 역사적 건축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라나다(Granada) 스페인 남부의 도시로, 지중해 기후와 준 사막 기후의 특징을 갖고 있어서 뜨거운 여름과 서늘한 겨울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이슬람 유적지인 알람브라 궁전이 있고 붉은 철이 함유된 흙으로 지어 붉은 성이라는 뜻으로 이름 지어졌다고 합니다. 스페인을 통일한 이사벨 1세와 페르난도 2세가 잠들어있는 그라나다 왕실 예배당, 세기적인 바로크 양식의 대성당인 산 후안 데 디오스 대성당도 방문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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