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그리스(Greece)
    카테고리 없음 2024. 5. 27. 19:57
    반응형

    그리스에 대하여

    고대 그리스 문명에 뿌리를 두고 있는 유럽 발칸 반도의 국가인 그리스를 여행한다면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등 고대 유적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와 수도 아테네와 더불어 산토리니, 미코노스 등의 관광지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그리스는 남유럽의 발칸반도에 위치하며 정식 명칭은 헬레닉 공화국(Hellenic Republic)으로 헬라스(Hellas)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면적은 131,957㎢이고, 인구는 10,718,565명(2020년)입니다. 국교는 그리스 정교회이며, 공용어는 그리스어입니다. 본토는 알바니아, 마케도니아, 불가리아와 북쪽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서쪽은 이오니아 해, 남쪽은 지중해, 동쪽은 에게해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리스 영토의 4/5는 산지나 구릉이며 유럽에서 가장 산지가 많은 나라로, 그리스 문화의 중요한 장소였던 올림포스 산에서 가장 높은 미티카스봉은 높이가 2,917m로 그리스에서 가장 높은 곳입니다. 그리스의 기후는 지중해성 기후, 고산 기후, 온대 기후의 세 가지가 나타납니다. 그리스의 도로망과 철도망은 매우 현대화되었고, 대부분의 섬과 그리스의 주요 도시는 항공편으로 연결되며 올림픽 항공과 에게 항공 두 주요 항공사가 있습니다. 그리스의 경제 부문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중요 산업은 서비스업이며 농업과 해운 산업등도 발달하였습니다. 관광업은 외화 수입의 원천이며, 그리스 총 GDP의 15%를 차지하고 총 노동 인구의 16.5%가 직간접적으로 관광업에 종사한다고 합니다. 아테네, 할 키디카 반도, 이오니아 제도의 케르키라, 미코노스, 산토리니, 크레타 등이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그리스는 올림픽의 발상지로 올림픽 개막식에서 그리스 선수단이 가장 먼저 입장하며, 수도 아테네는 1896년 올림픽과 2004년  올림픽이 개최되었고 올림픽 성화 채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리스의 수도-아테네(Athens)

    아테네는 그리스의 수도이자 최대의 도시이며 대략 기원전 11세기~7세기부터 인간이 정착해 살았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고대에 건축된 수많은 유적이 있으며 관광과 더불어 해운, 조선, 금융 산업도 발달된 도시입니다. 도시 전체가 아타카 분지의 한복판에 위치해 있어서 산들에 둘러싸여 있으므로 대기 오염이 심한 편이고, 기후는 지중해성 기후로 일 년 내내 따뜻한 기후를 나타냅니다. 아테네의 상징인 고대 그리스 도시 아크로폴리스에는 파르테논 신전이 있습니다. 파르테논 신전은 고대 아테나의 수호자로 여겨지던 아테나 여신에게 봉헌된 신전으로, 현존하는 고전기 그리스 건축물 가운데 가장 중요하며 도리스식 기둥 양식 발전의 정점을 이룬 건축물입니다. 아크로폴리스 동쪽에는 올림포스 12신 중 최고의 신 제우스에게 바쳐진 신전인 올림피아 제우스 신전이 있습니다. 아크로폴리스의 기슭에 세워진 대형 야외극장인 디오니소스 극장은 디오니소스제의 개최지로 건축음향학이 활용된 건축물입니다.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에는 프로필라이아, 아테네 니케 신전, 파르테논 신전 등의 유물들을 모아놓았고, 선사시대부터 로마제국까지 11,000여 점의 방대한 유물이 전시된 최대 박물관인 국립 고고학 박물관도 방문해 볼 수 있습니다. 아테네의 중심부에 국립 정원이 있는데, 공원의 북쪽에는 그리스 의회 의사당, 남쪽에는 1896년 올림픽에서 펜싱 경기가 열렸던 자페이온, 동쪽에는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이 있습니다.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은 아테나를 기리기 위한 파나텐 축제의 경기장으로 쓰였고, 2004년 올림픽 대회 당시에 양궁 경기장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국립 정원의 서쪽에는 1844년 그리스 왕국의 헌법이 반포된 신다그마 광장이 위치해 있고, 케이블카로 접근할 수 있는 해발 277m의 언덕인 리카비토스는 아테네 시내에서 가장 높은 언덕입니다.

     

    그 밖의 도시와 관광지

    테살로니키(Thessaloniki) 테살로니키는 그리스 제2의 도시로, 직접 지중해로 선박을 보내기 좋은 곳이라 국제 항구로서 다른 나라들의 화물이 집중되는 곳입니다. 역사가 오래되어 유적이 많은 테살로니키에 갈레리우스 황제가 사산제국을 상대로 거둔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갈레리우스 개선문이 랜드마크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아야 소피아, 아요스 디미트리오스, 아야 에카테리니 등의 성당들과 테살로니키 성벽, 동로마시대 목욕장 등이 있습니다.

    산토리니(Santorini) 그리스 에게해 남부에 있는 작고 둥근 모양의 화산 군도이며, 본토와 약 200km 떨어져 있는 유럽 최고의 관광지로 꼽히는 곳입니다. 과거 화산재와 진흙에 묻혔던 청동기 시대 미노아 문명의 유적을 만날 수 있는 아크로티리 고고학 유적지가 있습니다. 검은 모래 해변인 카마리 해변, 화산재로 만들어진 검은 모래와 자갈로 이루어진 페리사 블랙 비치, 붉은색 화산암으로 구성된 산토리니 레드비치, 흰색 바위와 회색 모래가 있는 화이트 비치등 멋진 해변에서 휴양과 스노클링 등 액티비티를 할 수도 있습니다.

    미코노스(Mykonos) 에게해 남쪽에 위치한 섬으로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와 기간테스의 싸움이 벌어진 곳으로 전해집니다. 풍차로 유명하며 산토리니 섬과 함께 에게해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미노코스 섬 풍차지구에는 풍차가 모여있고 미노코스 섬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으며,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음식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